CJ제일제당, ‘밸런스밀’ 선보이며 간편대용식 시장 진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7월 24일 08시 19분


코멘트
CJ제일제당이 마시는 간편 대용식 ‘밸런스밀’ 출시하며 간편 대용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CJ제일제당은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마시는 대용식 제품인 ‘밸런스밀’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간편 대용식 시장은 지난해 기준 8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시리얼, 영양바, 소포장 견과류, 단백질 음료 위주로 시장이 만들어졌지만, 최근에는 최근 ‘밸런스밀’과 같은 분말형 제품도 급성장하고 있다.

‘밸런스밀’은 용기 안에 6가지 통곡물 등의 분말을 담아 물만 부으면 간편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귀리, 바나나, 고구마, 견과 등 네 가지 종류다. 현미, 보리, 귀리, 콩, 조, 수수 등의 6가지 통곡물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여기에 맛있는 식감과 든든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래놀라와 현미칩 등을 추가해 넣었다. 가격은 4종 모두 2980원이다.

이재준 CJ제일제당 그레인밀 팀장은 “경쟁사 대비 우수한 맛품질과 영양성분 등을 앞세워 급성장하는 간편 대용식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