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개발 본격화…자동차매매단지 수요 품은 ‘SK V1 motors 상업시설’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6월 20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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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SK V1 motors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수원 SK V1 motors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수원시가 도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동수원에 비해 개발 속도가 더뎠던 서수원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 4월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수원 경제르네상스의 시작’ 주제의 브리핑에서 △인공지능 및 바이오,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신성장·융합 혁신산업단지 조성 △자동차 매매 특화단지 조성을 계획을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동차 매매 특화단지 호재를 입는 권선로 일대를 주목해야 된다고 말한다. 서수원 개발 사업 중 자동차 복합단지가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데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대거 예정됐기 때문이다.

평동에 지어지는 자동차 매매단지 수원 SK V1 motors는 2020년 1월 준공될 예정이며, 권선로 행정타운 사거리 입체화 공사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수원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수원시와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19 시정업무계획에 포함된 호매실동 수원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도 기대감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4-11번지 일원에서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축구장 27배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 데다 권선로가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은 7,433.87㎡ 규모로, 지상 1층 총 55개 점포로 구성된다. 수원 SK V1 motors 연면적(19만9379㎡)의 3.7% 비율로 높은 희소성을 갖췄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반 상업시설과는 달리 상가들이 지상 1층으로만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수원 최대 상업지역인 수원역 일대와 인접한 것도 장점이다.

접근성도 좋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수원역까지 직선거리로 800m밖에 되지 않으며, 반경 5km 내에 금곡, 호매실, 천천 IC가 위치해 있어 차량이동도 편리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은 77% 달하는 높은 전용률이 장점이다. 전용률은 공급면적에서 복도와 계단, 주차장 등 공용 공간을 뺀 전용면적 비율을 뜻한다. 전용률이 높을수록 실제 사용하는 공간이 넓고 상대적으로 관리비도 적게 지불할 수 있어 임차인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며 실질적인 분양가도 낮아진다. 상업시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으로 책정된다.

MD 계획은 식당, 카페 등 생활 밀착형 및 트렌드에 맞은 업종과 상주인구들이 선호하는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시설 중심으로 구성했다. 자동차관련 금융시설도 입점 예정이다.

‘수원 SK V1 motors 상업시설’의 홍보관은 수원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호매실로 46-16) 별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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