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양평 주택 30억원에 매입…“가족과 휴식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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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7일 1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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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사진=동아일보DB
가수 아이유. 사진=동아일보DB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6)가 지난해 30억 원을 주고 경기도 양평군 소재 한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M 측은 17일 “아이유가 가족과 주말에 휴식을 취할 목적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및 부동산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아이유가 지난해 8월 양평군의 한 2층 주택과 토지를 22억 원에 매입했고, 같은해 11월 추가로 주변 땅을 8억 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2월 경기도 과천시 소재 빌딩을 46억 원에 매입했다. 당시 아이유가 산 빌딩이 과천 신도시 지정,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정부관천청사역 신설 확정 등 수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기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아이유 측은 “부당하게 개발 정보를 얻은 것이 아니고 투기 목적도 아니다”라며 “단지 어머니의 사무실, 후배들의 작업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빌딩을 구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실제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투기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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