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신제품 ‘공룡밥’ 중국과 베트남에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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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6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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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스낵 브랜드 ‘고래밥’의 신제품인 ‘공룡밥’을 중국과 베트남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에서 판매될 공룡밥은 티라노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 등 공룡 형태를 내세웠다. 이와 함께 바삭한 식감을 높였다. 스테이크와 해산물 파스타 2가지 맛으로 각각 생산된다.

베트남 출시 제품의 경우 사자와 코끼리, 기린 등 여러 동물 형태를 하고 있다. 오렌지 소스 비프 맛 등을 갖췄다.

회사 측은 “한국과 중국, 베트남 법인의 연구소가 협력 및 개발했다”며 “현지 입맛에 맞는 조합을 찾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고래밥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흥행’했다. 지난 한 해 글로벌 매출액은 1600억 원을 넘어섰다.

오리온 관계자는 “앞으로 판매 라인업을 확장해 고래밥을 연 매출액 2000억 원 이상의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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