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 새로운 팝업 부티크 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17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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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주얼리, 시계 브랜드인 까르띠에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새로운 팝업 부티크를 연다. 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평범한 못을 주얼리로 선보인 까르띠에의 과감한 시도는 아이코닉 주얼리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로 이어지고 있으며, 강남점에서도 해당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는 ‘뮤직 콘서트 백스테이지’ 컨셉트의 ‘저스트 앵 끌루 팝업 부티크’는 각종 음악소품과 화려한 무대를 통해 연출된다. 저스트 앵 끌루 팝업 부티크에서는 전 세계 10점만 선보이는 저스트 앵 끌루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까르띠에의 다양한 아이코닉 주얼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까르띠에의 아이코닉 브레이슬릿은 디자이너 알도 치풀로가 제작한 주얼리. 단순하고 평범한 못을 독특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주얼리로 재탄생시켰다. 이 브레이슬릿은 당시 유명했던 스튜디오 54 클럽으로 대변되는 자유와 축제의 시대를 반영, 유행을 초월하는 모던함을 추구했다.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 컬렉션은 강렬하고 시크한 에너지를 강조한 주얼리다. 단순하고 순수한 디자인으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처음 선보인 이 컬렉션은 2015년 두 개의 브레이슬릿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의 커프 브레이슬릿을 라인업으로 추가했다. 지난해에는 기존 모델보다 얇은 두께로 보다 섬세한 아름다움을 강조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라믹 버전의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블랙 세라믹과 화이트 골드의 대담한 색채 대비를 강조했다. 18K 화이트 골드에 세라믹과 다이아몬드를 입힌 것으로 세계에서 10점만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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