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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트위터와 함께 쑥쑥 성장하는 글로벌 게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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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트위터와 함께 쑥쑥 성장하는 글로벌 게임시장

스포츠동아입력 2019-09-10 05:45수정 2019-09-1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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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향숙 트위터코리아 이사

최근 트위터에서 올해 상반기 트윗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게임 관련 트윗량 1위는 일본, 2위는 미국, 한국은 3위를 차지했다. 세계 3위의 게임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일본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그랑블루 판타지, 몬스터 스트라이크, 앙상블 스타즈 등 인기 게임에 대한 트윗이 활발히 생성되고 있다. 게임 관련 대화가 활발한 두 번째 국가는 368억 달러(약 44조 6936억)에 달하는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게임 강국 ‘미국’이다. 올해 처음 열린 ‘2019 포트나이트 월드컵’에 관한 트윗이 가장 많았으며, 콜 오브 듀티, 젤다의 전설, 오버워치, 킹덤하츠에 관한 트윗도 다수 확인됐다.

지난해 5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영국, 프랑스 등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게임 관련 대화가 활발히 일어나는 국가에 올랐다. 이는 국가 별 트위터 유저수를 고려했을 때 매우 인상 깊은 부분이다. 일본은 이미 월 사용자수가 5천만 명에 육박하고, 미국은 전 세계에서 트위터 유저수가 가장 많은 국가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트위터 유저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게임 관련 트윗량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국내 게이머와 팬들이 다른 나라보다 트위터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음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올 상반기 글로벌 게임 트윗 증가의 중심에는 e스포츠의 인기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e스포츠의 인기 속에 3000만 달러(약355억)라는 역대급 상금을 내세운 ‘2019 포트나이트 월드컵’과 글로벌 격투 게임 대회인 ‘에볼루션 챔피언십 시리즈(EVO2019)’와 관련된 대화가 활발히 일어났다. 국내에서도 최근 e스포츠 관련 트윗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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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인기가 높아지면서 트위터에서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유명한 e스포츠 선수를 트위터 스타로 만들기도 했다. 실제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매치에서 우승하며 300만 달러(약 35억)의 상금을 거머쥔 미국의 카일 져스도르프 선수에 대한 관심을 눈여겨 볼만하다. 3만2000명이던 카일 선수 트위터 팔로워가 솔로 매치 우승 후 23만4000명으로 급증했기 때문. 카일 선수 외에도 듀오 매치 결승전에서 통쾌한 역전극을 보여준 ‘Nyhrox’와 ‘Aqua’ 선수에 대한 트윗도 다수 확인됐다.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EVO 2019에서도 트위터 스타가 탄생했다. 전통적으로 한국과 일본이 강세를 보이는 ‘철권 7’ 종목에서 파키스탄 출신 게이머 ‘아슬란 애쉬’가 우승을 차지하며 트위터 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올 상반기 전 세계 게임 팬들은 트위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과 선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게임 관련 트윗량은 지난해 기록인 10억 건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한국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게임 톱5에 오르며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여줬는데,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

● 최향숙 이사

▲ 트위터코리아 전략광고 및 사업개발 담당
▲ 삼성전자(2008∼2015)
▲ SK커뮤니케이션즈 싸이월드 유럽 PM(2006∼2008)
▲ 애스톤대(영국) e비즈니스 석사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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