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국내 진출 25주년 기념 신제품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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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Info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올해 국내 출범 25주년을 맞았다. 던킨도너츠는 그동안 이색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색다른 맛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최근 던킨도너츠는 25주년을 기념해, 남녀노소 좋아하는 감자를 활용해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을 두루 챙긴 감자 도넛 2종을 출시했다. 고소한 감자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감자 맛 도넛에 빵가루와 글레이즈드를 올린 ‘못난이 감자링’과 회오리 모양으로 만든 감자 맛 케이크 도넛 ‘회오리 감자도넛’으로 구성된다.

캐릭터 공동 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9년 만에 개봉을 앞둔 인기 영화 토이 스토리 4와 손을 잡고 인기 캐릭터 우디, 버즈, 알린 각각의 매력을 도넛으로 재현한 ‘토이 스토리 도넛 3종’을 6월 한 달간 판매한다.

‘우디_체크링’은 주인공 우디의 체크 셔츠를 동그란 링 도넛 위에 표현한 도넛이며, ‘버즈_우유 필드’는 우유 필링이 가득 들어간 도넛에 보라색, 초록색 스프링클(식용 구슬)을 얹은 도넛이다. ‘알린_네모난 감자도넛’은 알린 캐릭터가 그려진 스페셜 패키지에 감자 필링을 듬뿍 넣은 필드 도넛을 담았다.

신제품 출시 기념 ‘버즈_먼치킨 키트’ 프로모션

던킨도너츠는 ‘버즈_먼치킨 키트’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하는 ‘버즈_먼치킨 컨테이너’와 먼치킨 한 팩(10개입)을 1만 3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다. 이 행사는 버즈_먼치킨 키트 출시 약 3일 만에 준비 수량의 80% 이상 판매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버즈_먼치킨 컨테이너는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에 등장하는 버즈 캐릭터로 만들어졌으며 버즈의 우주복과 투명 캡,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용기에 그대로 재현했다. 용기 우측 하단의 빨간 버튼을 누른 채 버즈의 얼굴을 뒤로 넘기면 간식이나 소품 등을 담을 수 있으며 어깨 끈이 함께 제공돼 휴대하기 좋다.

새로운 음료도 선보였다. 아이스 커피로 즐기면 더욱 맛있는 롱비치블루와 쫄깃한 버블의 식감과 시원하고 달콤한 크러쉬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음료 블랙버블 허쉬 크러쉬 등을 출시하며 맛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올 6월에 선보인 감자 도넛과 토이 스토리 컨셉의 도넛, 그리고 프로모션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5년간 던킨도너츠를 사랑해준 고객을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goldengirl#골든걸#던킨도너츠#토이 스토리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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