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월 11일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끝내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엔데믹’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20일 이후 3년4개월 만이다.
기사 35,292
구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3997명, 해외유입은 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91만8060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9일) 9553명보다 5548명(58%) 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7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360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90만4502명을 기록했다.이날 확진자는 전날(7일) 1만735명보다 363명(3.8%),…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끝나고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전 세계 항공편 이용자가 70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현지시간) 항공전문 매체 플라이트 글로벌은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전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세계 여행객 규모가 코로나19 이전에 해당하는 201…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따라 한시 허용된 비대면 진료가 5월 중 금지될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와 집권 여당이 관련 법을 개정하지 않더라도 시범사업 명목으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기로 했다.법적 근거는 이어가겠다는 방침인데 비대면 진료를 강력히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고 초진 포함 여부,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명대로 안착해 유행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제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이른바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팬데믹 기간 주춤했던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가 활개를 치는 모습이다.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역시 학령층 사이에서 유행해 가족·…
“확진자 수를 매일 집계해 보고하는 건 비용과 노동력이 굉장히 많이 드는 일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상황을 포괄적이면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감시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비상대응팀장(58)은 지난달 29일 스위스 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시작점이 된 중국 우한의 화난수산시장에서 너구리의 유전 물질이 발견됐다는 중국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CCDC) 연구진은 2020년 1월부터 폐쇄된 화난수산시장에서 채취한 92…
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조 장관이 지난 5일 저녁 9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해 11월 30일 코로…
4월 첫 번째 수요일이었던 지난 5일 전국에서 1만208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는 7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정체 양상을 띠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2084명 늘어 누적 3088만3824명으로 집계됐다.신규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뉴스1 취재결과 조 장관은 지난 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주일간 격리에 들어갔다. 조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소아·응급·비대면 의료 관련 당정협의회와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소폭의 증가세가 나타났다. 특히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5일 1만4948명 이후 49일(1개월 21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다. 하지만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앞으로 환자가 증가할 수 있다”면서도 “그간 …
3월 5주 차 주간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위험도를 11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했다. XBB.1.5를 포함한 XBB계통의 변이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백신과 자연감염 등 면역력이 형성돼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게 방역…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일평균 확진자가 다소 증가했지만 위험 지표인 코로나19 치명률이 28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하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5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
전국적으로 벚꽃 축제가 시작했던 지난 주말 전국에서 1만407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화창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말부터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지난 2일 9724명,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4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4331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84만3900명을 기록했다.이날 확진자는 전날(4월 2일) 9724명보다 5375명(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