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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어비앤비 숙소서 성추행 혐의 일본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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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어비앤비 숙소서 성추행 혐의 일본인 입건

고도예 기자 입력 2019-11-22 03:00수정 2019-11-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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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서울의 한 주택에 묵던 일본인 남성이 같은 곳에 머물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일본인 관광객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마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묵던 A 씨는 18일 오전 5시경 중국계 미국인 여성 B 씨의 방으로 들어갔다. A 씨는 B 씨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A 씨를 밀어내고 방문을 잠갔는데 A 씨는 문에 달린 잠금장치를 부수고 다시 방 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곧바로 이 주택에서 나와 인근에 있는 호텔에 숙소를 따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주택을 벗어난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붙잡았다.

A 씨와 B 씨가 묵었던 집에는 방 3개가 있었다. 투숙객들은 각 방을 이용하면서 거실과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했다. 그런데 다른 방에 머물던 A 씨가 돌연 B 씨 방에 침입한 것이다. 두 사람은 모두 관광객으로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경찰은 A 씨를 출국 금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게 주거침입 혐의도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도예 기자 y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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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일본인 남성#성추행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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