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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중 홋줄 끊어져…군인 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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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중 홋줄 끊어져…군인 5명 사상

뉴시스입력 2019-05-24 11:57수정 2019-05-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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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역에서 190여 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의 홋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병사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4일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기지사령부에서 청해부대 28진 최영함(4400t급)의 입항 환영식이 열린 가운데 군함을 육지에 고정시키는 홋줄(선박을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병장 1명이 숨졌고, 군인 4명이 다쳐 군병원과 민간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최영함 인근에서는 해군 지휘관과 장병, 청해부대 장병 가족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청해부대 28진 장병들을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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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배를 정박시키기 위해 부두와 배를 연결하는 홋줄이 풀리면서 주위에 있던 병사들이 줄에 맞아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병사들은 모두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청해부대 28진 장병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최영함을 육지에 고정하는 홋줄이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고 당시 현장에는 축하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이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다친 장병 4명 중 1명은 퇴원해 복귀했으며, 숨진 장병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해부대 28진 최영함은 지난해 11월 출항해 193일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 선박 30척에 대해 완벽한 호송 작전을 수행했으며,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과 인도양에서 선박 596척의 안전 항해를 지원했다.

지난 2월27일에는 예멘 서남방 해상에서 유류 부족으로 표류 중이던 미국·벨기에 국적 요트에 유류를 공급해 안전 항해를 지원했으며, 4월21일에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아드리아호)에 접근하는 해적 의심 선박 대응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다국적 해군 간 연합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연합해군사령부(CTF-151)가 주관하는 해적 집중 작전에도 참가했다.


【창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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