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6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7명의 환자가 중증 환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집중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증 환자 현황은 현재 산소마스크로 산소 공급을 하는 환자가 6명 정도 있으시다. 최근에 환자가 많이 늘었고, 정신병동이나 이런 데서 이송된 분들이 폐렴 진행 중에 있다. 그 분들을 포함해서 6명, 7명 정도가 비교적 중증상태로 진료 받고 있다. 총 7명 정도를 집중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21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총 156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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