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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배진영 측 “여자친구 발언 경솔했다…진심으로 후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2-15 16:26
2019년 12월 15일 16시 26분
입력
2019-12-15 16:23
2019년 12월 15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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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IX 배진영. 스포츠동아 DB
그룹 CIX의 배진영 측이 경솔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5일 CIX 팬클럽 카페를 통해 “친한 형을 만나러 가는 표현을 부적절하게 한 멤버는 회사와의 대화를 통해 경솔한 발언에 대하여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는 약속을 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배진영이 네이버 V라이브 방송에서 한 발언에 대한 사과다. 전날 방송에서 CIX 멤버 BX와 현석이 “어디 가느냐”라고 묻자 배진영은 “여자친구 만나러”라고 답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뉴이스트 황민현 선배님을 말하는 것이냐”라고 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배진영이 생방송 중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여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한 것 아니냐 등 추측을 내놨다.
다만 소속사 측은 배진영의 발언 등과 관련해 악의적으로 유포되는 게시물에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온라인상에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불법성이 확인된 게시물들을 이미 수집한 상태이며, 이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공식 팬카페에 해당 내용과 관련된 게시들은 비공개 처리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걱정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진영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CIX로 활동 중이다. 황민현 역시 워너원에서 배진영과 함께 활동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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