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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누구보다 간절한 ‘에비앙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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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누구보다 간절한 ‘에비앙 트로피’

이헌재 기자 입력 2019-07-24 03:00수정 2019-07-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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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우승으로 20승 채우고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박성현-이정은-고진영도 야망
25일 프랑스 에비앙르뱅 에비앙골프장(파71)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박인비(31·사진)를 비롯해 박성현(26), 이정은(23), 고진영(24), 김세영(26)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골퍼들이 또 하나의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한다.

맏언니인 박인비에게 이 대회 우승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19승을 거둔 박인비는 이미 골퍼로서 이룰 수 있는 것들을 대부분 이뤘다. 2015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서로 다른 4개의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일하게 남은 메이저 타이틀이 바로 에비앙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20승과 함께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5개 메이저 대회 석권)을 달성할 수 있다.

박인비는 이미 2012년 이 장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당시 대회명은 에비앙 마스터스였다. 이듬해 메이저대회로 승격하면서 이름을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바꿨다. 1일 NW아칸소챔피언십을 공동 2위로 마친 뒤 국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이 대회를 준비한 박인비는 “퍼트만 된다면 우승이 가능할 것 같다. 이왕이면 메이저 우승으로 통산 20승을 채우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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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올해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2승을 거둔 박성현 역시 지난주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베이 인비테이셔널을 건너뛰고 이 대회를 준비했다.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인 이정은과 ANA인스피레이션 챔피언 고진영은 메이저 2승 사냥에 나선다. 올해 2승을 거둔 김세영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으로 통산 10승째를 노린다.

이 대회가 끝나면 다음 달 1일부터 영국 밀턴킨스의 우번 골프클럽에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이 열린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골프#박인비#lpga#에비앙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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