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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20년 현역 생활 마친다…“지도자로 멋진 야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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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20년 현역 생활 마친다…“지도자로 멋진 야구하고파”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6-18 17:19수정 2019-06-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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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38).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38)가 20년간의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친다.

KIA 구단은 18일 “이범호는 최근 구단과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0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20년 만이다.

이범호는 구단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마치기로 결심했다”며 “향후 지도자로서 후배들과 즐겁고 멋진 야구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범호의 진로는 KIA 타이거즈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해당 구단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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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그는 2002년부터 팀 주전 내야수로 활약한 이범호는 타격과 함께 수비력도 인정받았다. 2006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국가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2009년 11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했지만 얼마 뛰지 않았다. 2011년 KIA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KBO 리그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범호는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해부터 급격한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시즌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통산 19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329홈런의 기록을 남겼다.

은퇴식은 내달 13일 광주 북구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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