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존박 “대두 콤플렉스”…장위안 “中서 대두男 인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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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6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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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위안 존박/JTBC
사진제공=장위안 존박/JTBC
장위안 존박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머리 큰 남성이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15일 방송에서는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올인 하는 나, 정상인가? VS 비정상인가?’를 주제로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작은 머리를 선호하는 한국 문화에 대해 토론했다. 존박은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내가 한국에 와서 대두라는 걸 알았다. 과거 배우 주진모와 나란히 찍은 사진에서 머리가 크게 나왔다”라며 “나는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은 결점이라고 생각하더라”고 씁쓸해했다.

이에 장위안은 “중국 사람들은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위안은 “중국에서는 머리 크기가 곧 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머리가 큰 사람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MC 성시경이 “그래서 강호동이 중국에서 인기가 많냐”고 묻자, 장위안은 “맞다. 중국 사람들이 강호동을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한편, 이날 장위안은 게스트 존박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셀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장위안 존박/JT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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