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임유진 결혼식 “하객 1000명 이상…축의금 안 받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4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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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임유진 축의금
윤태영 임유진 축의금
윤태영 임유진 결혼식 축의금

배우 윤태영이 임유진과의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연예계 로얄패밀리로 유명한 윤태영은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자신의 인생사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KBS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를 통해 처음 만났다. 윤태영은 '결혼식이 화려했다. 호텔을 통째로 빌렸다던데'라는 MC들의 말에 "그 정도는 아니다. 그 일대가 마비됐다 이런 소문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윤태영은 "결혼식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실수하고 싶지 않았다. 특히 아버지 밑에 있는 분들이 더 신경을 써서 준비를 하셨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윤태영은 '아버지 위치가 있으니 축의금은 받지 않았을 것 같다'라는 말에 "축의금을 받지 않았다. 그때 하객이 1000여 명을 넘었다"라면서 "부모님께서 자식 결혼식에 어려운 시간을 내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으셨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지난 2007년 2월 결혼, 슬하에 자녀 셋을 두고 있다.

윤태영 임유진 결혼식 축의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태영 임유진 결혼식, 로열 패밀리다운 자세", "윤태영 임유진 결혼식, 이런 결혼 부럽다", "윤태영 임유진 결혼식,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윤태영 임유진 결혼식, 남의 개인사에 악플 좀 안 달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윤태영 임유진 결혼식 축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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