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8월5일 현역 입대

  • 입력 2008년 7월 17일 10시 01분


연기자 재희(28)가 8월 5일 입대한다.

1980년생인 재희는 최근 8월 5일로 입대날짜를 통보받고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KBS 2TV 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촬영 중이고 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지만 연기 신청 없이 입대할 계획이다.

재희는 오는 9월 새 영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감독 박희준·제작 메가픽쳐스제이씨)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쇄살인을 조종하는 악마를 쫓는 고스트 헌터의 대결을 그린 판타지 액션 스릴러로 재희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영화 홍보를 앞두고 있었다.

재희는 “영화 개봉을 코앞에 두고 있어 당황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병역 의무는 당연한 것이다.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를 열심히 촬영했는데 개봉의 기쁨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고 심경을 전했다.

재희는 특히 "사실 조용히 입대하려고 했는데 영화에 대한 책임감과 팬들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입대 전까지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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