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신경세포의 재생 가능성 확인’ 外

  • 입력 2007년 10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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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세포의 재생 가능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조성래 연세대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팀은 스티븐 골드만 미국 로체스터 의대 교수와 함께 신경세포가 파괴된 쥐의 뇌 속에 신경세포 성장인자(BDNF) 유전자와 신경교세포 억제인자인 ‘노긴(noggin)’ 유전자를 주입, 뇌내 성체줄기세포를 자극한 결과 신경세포가 재생되고 기능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임상의학연구지(JCI)’ 최근호에 소개됐다.

■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은 대퇴골두에 혈액순환이 안 되면서 뼈가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에 적용하는 체외 충격파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초기 단계인 1, 2단계로 진단받고 뼈이식술, 감압술 등 수술적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이다. 모집인원 20명이 찰 때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032-351-3044

■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알레르기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양방과 한방 협진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알레르기비염 증세를 보이는 만 8∼65세의 남녀. 모집인원 40명이 찰 때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을 1개월 동안 총 4차례 방문해 복용할 양약 및 한약을 제공받는다. 02-440-7323

■ 강북삼성병원은 10일 오후 1시 반부터 병원 신관 17층 대회의실에서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원종철 내분비내과 교수와 김범수 순환기내과 교수가 ‘건강한 혈당이 심장을 지킨다’ ‘당뇨병과 관상동맥 증후군’을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접수하며 선착순 150명으로 마감한다. 02-2001-1547, 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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