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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밤하늘에 별을 뿌리다 外

      [새로 나왔어요]밤하늘에 별을 뿌리다 外

      ● 밤하늘에 별을 뿌리다(구보 미스미 지음·이소담 옮김·시공사)=일본 대중문학상 나오키상을 지난해 수상한 단편소설집. 쌍둥이 동생을 잃은 여성, 엄마를 잃은 소녀 등 소중한 존재와 이별한 이들의 사연이 담겼다. 비극을 조명하기보다 인물의 상처를 쓰다듬는 섬세한 시각이 돋보인다. 1만5…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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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내부자, 돈줄, 행동대원”… 푸틴 제국의 핵심인물들

      [책의 향기]“내부자, 돈줄, 행동대원”… 푸틴 제국의 핵심인물들

      진정한 ‘좌표 찍기’란 이런 것이 아닐까. ‘이들이 암살은 물론이고 전쟁도 서슴지 않는 거악(巨惡)을 구성하는 사람들!’이라고 외친 용기는 어디서 나왔을까. 러시아에 체류하며 파이낸셜타임스(FT), 로이터 등 유수의 언론사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저자가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과 ‘맞짱’을 …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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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나쁜 사람과 아픈 사람은 어떻게 다를까

      [책의 향기]나쁜 사람과 아픈 사람은 어떻게 다를까

      범죄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가 2명 있다. 정상적인 정신상태가 아닐 가능성이 있어 2명 모두 정신감정을 받기로 했다. 한 명은 정상적으로 면담을 하다가 갑자기 허공에 소리를 버럭 지른다. 다른 한 명은 면담 내내 조용한 말투로 중얼거린다. 누가 진짜 심신미약자일 가능성이 높을까. 범…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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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별도 당신도… 우리는 모두 흙일 뿐이다

      [책의 향기]별도 당신도… 우리는 모두 흙일 뿐이다

      질소는 생물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단백질 골격의 절반이 질소다. 공기의 80%가 질소일 정도로 널려 있지만 생물은 직접 활용하기 어렵다. 질소 원자 2개가 결합해 질소 분자(N₂)가 만들어지는데 원자끼리 3개의 팔로 강하게 결합돼 깨기 힘들기 때문이다. 질소의 결합은 산소 분자나 수소…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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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에선 당연한 일도 우주에선 어려운 미션 [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지구에선 당연한 일도 우주에선 어려운 미션 [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첨단 기술을 설명하는 글이나 소개 자료를 보다 보면 항상 듣던 이야기를 다룬 탓에 별 재미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학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그래서 사람이 사소한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거나, 골치 아픈 문제로 고생한 이야기가 재밌다. ‘우주선은 어떻게 비행하는가’도 이런 재미…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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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챗GPT, 작가 문체까지 살려 번역… 기존 AI번역기는 직역 위주

      챗GPT, 작가 문체까지 살려 번역… 기존 AI번역기는 직역 위주

      “훗날, 대극장을 설계한 건축가에 의해 처음 그 존재가 알려져 세상에 흔히 ‘붉은 벽돌의 여왕’으로 소개된 그 여자 벽돌공의 이름은 춘희(春姬)이다.” 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장편소설 ‘고래’(2004년)의 첫 문장이다. 이를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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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학부모 위한 ‘선생님 한자책’ 개정판 출간

      선생님-학부모 위한 ‘선생님 한자책’ 개정판 출간

      ㈜속뜻사전교육출판사는 선생님과 학부모를 위한 한자 바이블인 ‘선생님 한자책’ 3판 개정판(정가 11만 원)을 이달 1일 출간했다. 2013년 1월 1일에 초판된 ‘선생님 한자책’은 한자급수 8급부터 2급까지 총 2355자의 한자를 한 권으로 담은 한자 바이블로 통한다. 이 책은 전광진…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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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임영웅’에 울고 웃는 까닭은 [책의향기 온라인]

      우리가 ‘임영웅’에 울고 웃는 까닭은 [책의향기 온라인]

      가수 임영웅과 그의 음악 세계를 분석한 책이 최초로 출간됐다. 임영웅은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단숨에 ‘국민 가수’가 된 아티스트다. 저자는 “임영웅은 삶의 고통을 견디고 있는 이들의 고립, 단절, 불안을 위로하고 어루만지는 가수”라고 그를 평가한…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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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5·18 진압에 자기 정당성만 부여, 잘못 인정 안하는 ‘특별한 가벼움’에 빠져”

      “전두환, 5·18 진압에 자기 정당성만 부여, 잘못 인정 안하는 ‘특별한 가벼움’에 빠져”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이코패스라고 의심했지만 그건 아니더라고요. 전 전 대통령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잘하고 가족을 대단히 아끼며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과 대면하고 과오를 성찰해 ‘내 잘못이었다’고 인정하는 능력이 없었습니다.” 정아은 작가(4…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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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책방과 상생하는 온라인서점 ‘바로보네’ 출범

      지역 책방과 상생하는 온라인서점 ‘바로보네’ 출범

      인터넷·대형 서점에 밀려 힘겨워하던 지역 동네책방들이 출판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손잡고 새로운 상생을 꿈꾼다. 1990년대 온라인서점이 등장한 뒤 서점가는 대형서점 중심으로 개편된 지 오래다. 이로 인해 큰 자본이나 유통망 없는 중소 규모 동네책방들은 줄곧 역경을 겪어왔다. 최근 출판시…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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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 교사 됐어요”…몸 불편한 동생 품어준 스승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 교사 됐어요”…몸 불편한 동생 품어준 스승

      대한적십자사가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선생님께 쓰는 편지 공모전’ 수상작을 15일 공개했다. 대상에는 이지애 서울 성동초등학교 교사의 편지가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수상작 발표와 함께 대상작의 따뜻한 사연도 함께 전달했다. 이 교사는 편지에서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이었던 김순자 …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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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에 ‘노출’된 인류… 발가벗는 ‘노출’로 저항”

      “위험에 ‘노출’된 인류… 발가벗는 ‘노출’로 저항”

      세계적 생태문화학자로 꼽히는 스테이시 얼라이모 미국 오리건주립대 교수가 2016년 펴낸 환경정치학 연구서 ‘노출―포스트휴먼 시대 환경 정치학과 쾌락’(사진)이 최근 번역 출간(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됐다. 이 책은 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신체성(transcorporeality)’…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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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아에서 얼어 죽으려 도망쳤는데… 반복적이고 가혹해 보여도 그게 인생”

      “시베리아에서 얼어 죽으려 도망쳤는데… 반복적이고 가혹해 보여도 그게 인생”

      “도망치고 싶어요.” 지난해 초 이묵돌(필명·29) 작가는 마감을 재촉하는 출판사 편집자에게 이렇게 토로한 뒤 러시아행 비행기 표를 끊었다. 반복되는 일상, 기계적인 원고 마감, 나아지지 않는 경제 형편에 좌절했기 때문이다. 그해 2월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그는 시베…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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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아에서 얼어 죽을 계획이었으나 살아 돌아왔다”… 러 여행기 펴낸 이묵돌 작가

      “시베리아에서 얼어 죽을 계획이었으나 살아 돌아왔다”… 러 여행기 펴낸 이묵돌 작가

      “도망치고 싶어요. 기왕이면 아주 먼 곳으로요.” 지난해 초 이묵돌 작가(필명·29)는 자신에게 마감을 재촉하는 출판사 편집자에게 이렇게 토로한 뒤 러시아로 향하는 비행기 표를 끊었다. 반복되는 일상, 기계적인 원고 마감, 나아지지 않는 경제 형편에 좌절했기 때문이다. 2월 5일 블라…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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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밥 한번 먹자는 말에 울컥할 때가 있다

      [책의 향기/밑줄 긋기]밥 한번 먹자는 말에 울컥할 때가 있다

      “밥은 먹고 다니냐?” 때로는 건성으로 건네는 한마디에 눈물이 핑 돌 때가 있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노릇인데, 겨울에는 김치밥과 나물밥으로 버텼고 고난의 행군 시기는 그야말로 먹지 못해 죽은 시간이었다. 시간이 멈춘 것만 같던 그때, 그저 쌀밥 한 숟가락 먹는 것이 소원이었다. 이제…

      •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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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AI에 주도권 빼앗길까? “아직은 대응할 여지 있다”

      [책의 향기]AI에 주도권 빼앗길까? “아직은 대응할 여지 있다”

      혹시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는지? 도로 정체가 생기면 앱은 사용자들이 특정 경로에 몰리지 않도록 여러 서로 다른 길을 추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누군가는 편한 대로로 가고, 다른 누구는 좁고 구불구불한 길로 가게 된다. 당신은 인공지능(AI)에 위치 정보를 제공…

      •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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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나쁜 아이들이 괴롭혀도 함께라면 강해질 수 있어

      [어린이 책]나쁜 아이들이 괴롭혀도 함께라면 강해질 수 있어

      샤를로트는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 아녜스를 ‘늑대’라 부른다. 아녜스는 샤를로트를 놀리며 괴롭힌다. 샤를로트가 의기소침해질수록 아녜스와 그 무리는 더 신이 나 깔깔거린다. 결국 샤를로트도 아녜스처럼 돼 버렸다. 친구 시메옹에게 “저리 가, 멍청아! 여기 너랑 놀 사람 없어!”라고 …

      •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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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인류-영장류 운명 가른 진화의 마지막 퍼즐

      [책의 향기]인류-영장류 운명 가른 진화의 마지막 퍼즐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340만 년 전 깨진 돌조각으로 짐승의 고기를 잘랐다. 최초의 직립 인류인 호모 에렉투스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주먹 도끼를 사용했다. 호모 사피엔스는 9만 년 전엔 송곳 작살 등 간단한 도구, 4만 년 전엔 바늘 같은 정교한 도구를 만들었다. 이제 인간은 자동차, …

      •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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