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어 MB도 입원… 오늘 백내장 등 지병 치료
경기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80)이 백내장 수술 등을 받기 위해 27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69)도 20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수감 중인 두 전직 대통령이 모두 치료를 받는 상황이 된 것. 법무부와 이 전 대통령 측에 따…
-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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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80)이 백내장 수술 등을 받기 위해 27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69)도 20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수감 중인 두 전직 대통령이 모두 치료를 받는 상황이 된 것. 법무부와 이 전 대통령 측에 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2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64명으로 집계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7일 오후 6시 기준 1515명 신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주 같은 시간대 1450명(최종 1665명)에 비해 65명 늘어난 것으로 4차 대유행 이후 화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경기·인천…
수십억원대 상속재산을 가로채려 지적장애가 있던 친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서정식)는 살인죄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A(44)씨를 이날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전복된 뒤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2명이 숨졌다. 27일 부산해경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부산 남항대교 앞 해상에서 예인선 A호(20t)가 전복돼 침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경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해상에 표류하…
수요인 28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쪽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27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전망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무더위가 겹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 매출이 치솟고 있다. 특히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격상 이후 평소 마트에서 구입하던 생필품과 계절상품의 매출이 특히 급증하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치가 이뤄진 지난 12일부터 2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내 청정계곡에서 일부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즉시 고발 조치하는 등 예외 없이 엄중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게 여름 한 철 장사다보니까 조금 위반한 건 괜…
한 남성이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 구조물에 올라가 ‘밀린 임금을 달라’고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낮 12시55분께 한 남성이 구로구 신도림동 한 아파트에 설치된 5층 높이의 구조물에 올라갔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당시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서남권역 관악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일 때 발령한다. 관악구의 오존 농도는 0.128ppm을 기록했다. 시는 서울을 5개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
세종텔레콤이 26일 세종 그룹 창립 31주년을 맞아 ‘인간과 자연을 이롭게 하는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여 세상에 기여하다’라는 비전을 사업영역에 적용해 ICT 기술을 통한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 확산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하반기 전략으로 △글로벌 협력 사업 강화 및 디…
배우자의 외도 증거를 잡기 위해 집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한 40대 여성에게 선고유예가 내려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지선)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8·여)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면서 이웃집 개 두 마리를 전기 배터리로 죽인 50대가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씨(50대)를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부안군 격포면의 한 주택에서 이웃집 개 두 마리를 전기 배터리로 죽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번지면서,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또 집단감염을 통한 확진자 발생은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약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
개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 개 2마리를 죽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부안군 격포면의 한 주택가에서 이웃집 개 2마리를 600볼트 이상의…
서울 영등포구에서 차량을 훔쳐 강남구까지 질주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차량을 훔친 뒤 서울 시내 수십킬로미터를 질주한 A군(12)과 B군(13)을 특수절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40분께…
경기 용인시의 사육농장에서 탈출했던 반달가슴곰은 한 마리였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농장주는 곰 한 마리를 밀도축한 뒤 곰 한 마리가 탈출하자 두 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용인시 등 관계기관에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용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
강원도 원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면서 1인 시위만 허용한 것은 과도한 제한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판단이 나왔다. 다만 인권위는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긴급구제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27일 인권위는 전날 오후 임시 상임위원회를 열…
최근 1주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6명(58%)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특히 델타 변이 검출률은 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제 우리나라도 델타 변이가 우세형이라고 …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의 유상봉 씨(75)가 27일 검거됐다. 이달 12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잠적한 지 15일 만이다. 유 씨는 인천구치소에 재수감될 예정이다. 인천지검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시 모처에 숨어있던 유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