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수 ‘한 몸’ 샴쌍둥이 형제 68세 나이로 사망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7-07 15:42수정 2020-07-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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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샴쌍둥이 로니, 도니 갈리온 형제가 68세 나이로 사망했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갈리온 형제는 4일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 데이턴에서 사망했다. 두 사람은 데이튼의 호스피스 요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형제의 사인은 자연사다.

갈리온 형제는 지난 1951년 10월 28일 태어났다. 이들은 건강한 상태로 태어났지만, 안전한 방법으로 분리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생애 첫 2년을 병원에서 보냈다.

이후 수술을 받을 경우 살아남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말을 들은 이들의 부모는 수술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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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갈리온 형제는 6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붙어있는 채 살았다. 심장과 배, 팔과 다리는 각각 있었으나 소화기관 등은 공유해야 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살아있는 가장 오래된 샴쌍둥이’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 기록 보유자는 1811년 태국에서 태어난 중국인 장 씨 형제로, 62세까지 생존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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