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굴욕줬지”…교사 찾아가 살해한 30대 벨기에男
초등학교 시절 은사를 찾아가 흉기 살해한 남성이 뒤늦게 경찰에 체포됐다. 남성은 어릴 적 자신에게 굴욕을 줬다는 이유로 30년 만에 찾아간 은사에게 참혹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피의자인 건터 우웬츠(37)는 7살이던 1990년대 마…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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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은사를 찾아가 흉기 살해한 남성이 뒤늦게 경찰에 체포됐다. 남성은 어릴 적 자신에게 굴욕을 줬다는 이유로 30년 만에 찾아간 은사에게 참혹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피의자인 건터 우웬츠(37)는 7살이던 1990년대 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격리해제 후 증상이 없더라도 폐 사진을 찍어보라는 전문가의 권고가 나왔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18일 YTN에 출연해 “큰 병원에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꼭 폐 …
미국의 한 장난감 회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피규어를 제작해 한정 판매했다. 전쟁 희생자를 위한 기금 모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값비싼 가격에도 출시된 지 하루 만에 완판됐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장난감 회사 시티즌브릭은 국방색 옷을…
러시아가 3주째 포격을 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우리 국민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 씨를 포함해 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외국인 군대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외교부는 추정했다. 18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 씨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쉬원회가 1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후보지를 현장 답사했다. 전날 윤 당선인은 청와대 이전 부지를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와 용산 국방부 청사 두 곳으로 압축했다. 답사에는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으로 진입하면서 17일 오후 9시 기준으로 39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시간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보다 15만 명 가량 줄었지만,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방송인 송해(9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최고령 MC 송해는 KBS…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17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정상과의 통화다. 이로써 윤 당선인은 쿼드(Quad·미…
버스에서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한 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5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9분경 마포구 동교동 일대에서 50대 남성 A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운전자 폭행)위반,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김한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 박주선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장 등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장소는 집무실에서 100여m 떨어진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함께했다. …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한국계 우크라이나 배우 이파샤(Pasha Lee·33)가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을 구하고 자신을 희생한 가슴 뭉클한 사연이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CCL(The Centre for Civil Liberties)을 이끄는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소장은 …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와 함께 의용군 참전을 목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던 2명이 16일 귀국했다. 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이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
중국의 한 업체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절임 식품을 제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해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배추가 담긴 수조 안에 들어가 작업을 벌이는 이른바 ‘알몸 배추’ 논란이 불거진 지 1년 만에 또다시 비위생적인 작업 환경이 폭로된 것이다. 관영 중앙(CC)TV는 지난 15일…
전 세계적으로 주춤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 지난주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13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6일 전화 통화를 하고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확대에 공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이어 네 번째 해외 정상과의 통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윤 당선인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