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에 삼단봉 들고 윗집 찾아간 40대”…그 이유가
의정부경찰서는 층간소음을 주장하면서 윗집에 올라가 삼단봉과 신발로 현관문을 두들긴 40대 남성을 폭행 및 협박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아파트에서 윗집으로 올라가 삼단봉 등으로 현관문을 마구 두들기면…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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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층간소음을 주장하면서 윗집에 올라가 삼단봉과 신발로 현관문을 두들긴 40대 남성을 폭행 및 협박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아파트에서 윗집으로 올라가 삼단봉 등으로 현관문을 마구 두들기면…
경기 여주시에서 60대 노인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며 담배 심부름을 요구한 10대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여주경찰서는 폭행, 강요 등 혐의로 A군 등 학생 2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군 등 5명은 지난달 25일 오후 11시30분께 여주시 노상에서 60대 여성 B씨의 머리와 어깨…
인천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지정된 주차 공간이 아닌 곳에 상습적으로 차량을 세워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5일 ‘인천 부평의 **차주님 봐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며칠째 세워놓는 게 아니라…
불법주차로 신고 당한 차주가 자신을 신고한 사람의 신상을 공개적으로 제보받고 있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불법 주차 신고를 했는데 차주가 저를 찾으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아…
인천 부평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속옷을 입고 돌아다니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하지 않…
수술이 끝난 환자에게 다시 마취제를 투여해 재운 뒤 성추행한 50대 산부인과 의사 A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을 끝까지 부인했지만 환자의 몸에서 A 씨의 유전자(DNA)가 나오면서 덜미를 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
폭행 후 강제로 욕조 물에 집어넣어 10살짜리 조카를 숨지게 한 30대 이모 부부 사건 피해자의 친모가 법정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2년보다 높은 형량이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유랑 판사는 16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방조 및 유기·방임)…
층간 소음에 불만을 갖고 윗 집 차를 커터칼로 긁고 우편함을 부순 30대 여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오한승 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36·여)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13일 오전 2시55분께 인천시 서구 주…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인천 경찰관이 입건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경위는 15일 오후 10시9분쯤 부천시 중동의 한 도로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50대 남성이 광주와 전남 병원 8곳에서 진료를 거부당해 심정지로 목숨을 잃을 뻔한 일이 발생했다.16일 전남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7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한 도로에서 “손님이 호흡곤란으로 힘들어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
7~8세 아동들의 습관을 바로잡는다며 애인에게 자녀들의 체벌을 지시한 남성이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친부모는 아니지만 친모의 학대 행위에 함께 가담했으므로 선고 형량 기준이 높은 아동학대처벌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16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아동학대…
한동훈 검사장(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자신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 사주’를 모의 기획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을 SNS에 올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한 검사장은 16일 “추 전 장관이 SNS 등에서 법무장관 재직 중 공무상 알게 된…
한동훈 검사장(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자신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 사주’를 모의기획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한 검사장은 16일 “법무장관 재직 중 공무상 알게 된 비밀인 감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6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고 전 이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경찰이 중학생을 납치한 뒤 현금 수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일당을 검찰에 넘겼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를 받는 A씨 일당 5명을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2일 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중학생 B양을 납…
어린 두 딸을 강간하며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악마 아빠’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씨(47)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물고문을 연상시키는 학대로 10살짜리 조카를 숨지게 한 30대 이모 부부 사건 피해자 친모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친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친모가 딸을 방임해 사망에 이르게 한 책임이 크다고 보고 구형량보다 높은 징역형을 내렸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강윤성(56)의 구속기간이 한 차례 연장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는 지난 14일 서울동부지법에 강윤성에 대한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이에 서울동부지법은 신청 당일 …
자신에게 휴대폰을 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편의점 업주에게 행패를 부린 5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1단독 심병직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58·여)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4일 오전 3시께 제주 도내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