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돌마자… 경기도 하천에 토종물고기 15종 서식
경기 지역 하천에 쉬리와 참갈겨니 줄납자루 등 한국의 대표적인 민물고기 15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차탄천과 문산천 영평천 오산천 복하천 왕숙천 등 6곳을 대상으로 생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
-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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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하천에 쉬리와 참갈겨니 줄납자루 등 한국의 대표적인 민물고기 15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차탄천과 문산천 영평천 오산천 복하천 왕숙천 등 6곳을 대상으로 생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

한반도 황새 복원사업 외길을 걸어온 박시룡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장(64)이 황새 야생방사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해 충남 예산에 방사한 황새 두 마리가 최근 잇따라 전신주에 감전사하자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박 원장은 5일 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에서 …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먼저 나선 사람들입니다. 한국 청년들에게 양식업은 큰 성공을 가져다 줄 영역이 될 겁니다.” 덴마크 첨단 양식기술 업체들의 연합조직인 ‘아쿠아서클’의 예스페르 헬보 회장(사진)은 지난달 23일 본보 취재팀과 만나 “한국 인재들이 …

건조한 모래바람이 대지를 휘감는 중국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고비 사막. 물 구경하기 쉽지 않은 이곳에 2012년 신기루 같은 시설이 들어섰다. 바로 연간 1000t가량의 연어를 생산하는 양식장이다. 사막에서 민물고기도 아닌 바닷물고기인 연어를 생산하는 이곳은 최첨단 양식기술의…
앞으로 서울시 운영 동물원에서 사육하는 동물들은 충분한 생활공간과 생태습성에 맞는 먹이를 제공받게 된다. 공연 준비를 하기 위해 동물에게 채찍 등 위험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람·체험·공연 동물 복지기준'을 지자체 최초로 선포한다고 …
'개 팔자가 상팔자 됐지만…' 폐사한 애완견 등 반려동물이 폐기물에서 가족처럼 장례를 치룰 수 있게 하는 등 위상이 올라갔다. 하지만 덩달아 동물화장장 설치가 어려워져 장기적으로 동물화장률을 높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광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박…

밀렵꾼이 단속원의 눈을 피해 어두운 숲으로 살금살금 숨어들었다. 목표는 큰 뿔을 가진 사슴. 한가롭게 꼬리를 움직이며 서 있는 사슴을 50m 거리에서 쏴 명중시켰다. 하지만 사슴은 미동도 않고 그대로 서 있다. 뭔가 이상한 점을 느낀 밀렵꾼.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갑자기 조용한 …
국내 연구진이 사막처럼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슈퍼 고구마’를 개발했다. 몽골 등 오지 거주민들의 식량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상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장은 이상열 경상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사막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형질변환 고구마 개발에 …

환경부 지정 Ⅱ급 멸종위기종인 구렁이가 인공 부화에 성공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구렁이 어미 2마리가 지난달 20일과 31일 각각 알 12개와 9개를 낳아 총 21마리의 구렁이 새끼를 인공 부화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구렁이 새끼 21마리는 평균 40㎝까지 …

중국에서 1만 톤 규모에 달하는 양식 외래종 철갑상어가 양쯔강으로 퍼져나가 양쯔강 생태계에 비상이 걸렸다. 일부는 죽었지만 아직도 많은 수의 철갑상어가 살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왕이신문, 중국천년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들 상어는 지난 7월 홍수에 후베이(湖北)성 양쯔강 지류…

중국 한 쇼핑센터에 갇혀있던 ‘세계에서 가장 슬픈 북극곰’ 피자(Pizza)가 영국의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됐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애니멀스 아시아’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 시의 그랜드뷰 쇼핑센터에서 고통 받던 북극곰 ‘피자’는 영국 사우스요크셔 주 동커스터 시에 위치한 요크셔 야생…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材線蟲病)이 지속적인 방제작업에도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산 부족 등으로 방제가 소극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방제비용이 허비된 것도 또 다른 원인이었다. 솔수염하늘소가 옮기는 재선충은 소나무 조직에 침투해 수분 통로를 막아 말라죽게 하는 해충…

중생대 백악기의 도마뱀 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확인됐다. 이 화석은 ‘한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류의 도마뱀 발자국’이라는 뜻의 ‘네오사우로이데스 코리아엔시스(Neosauroides koreaensis)’로 명명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경남 남해군 가인리 화석산지…

‘맛있는 사과는 표면이 거칠고 단단하다.’ ‘손으로 들어 보아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을 골라야 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맛있는 과일을 고르기 위한 주부들의 눈썰미도 날카로워지고 있다. 인터넷에선 맛있는 과일을 고르는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수…

검은 눈과 팔다리, 흰 어깨와 배, 또렷한 흑백 무늬의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은 ‘자이언트 판다’는 지난 26년간 멸종위기 동물로 구분됐다. 이런 판다의 개체 수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4일 멸종동물 목록인 ‘레드 리스트’를 발표하고 판다의 등급을 ‘위…

왁스와 세제 원료인 심해어 기름치(Oil Fish)를 메로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한 수입업자 등이 7일 경찰에 체포됐다. 기름치가 비싼 생선요리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기름치를 참치 등으로 속여 유통시킨 업자들이 적발된 사례가 수 차례 있다. …

미국 해양 생물학자들이 최근 하와이 인근 바다에서 처음 발견한 물고기 이름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성을 따 ‘오바마’라고 지었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이 2일 밝혔다. 해양생물학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말 파파하노모쿠아키아 보호수역을 현재의 4배 면적인 150만 km²로 늘리기로…

동물 보호자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는 예방접종 비용을 동물병원이 아닌 동물약국을 이용할 경우 상당한 부분 절약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대한동물약국협회가 동물약국에 방문한 동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동물병원을 통한 개, 고양이 예방접종에 대한 설문조사를 …

가재를 쏙 빼닮은 갯벌 생물 ‘가재붙이’는 타고난 건축가다. 몸길이 5∼8cm에 불과하지만 갯벌 속 깊숙이 2m 이상 파고들어 가며 총길이 12m를 넘는 복잡한 굴을 만든다. 마치 커다란 지네처럼 보이는 ‘흰이빨참갯지렁이’도 여기 뒤지지 않는다. 갯벌 속 1m 이상을 파고들어 가며 여…

소년은 경북 군위군 산골 마을의 한 초가에 살았다. 전기가 없어 호롱불을 밝히는 집이었다. 마당에 나비가 날고 논에서는 개구리가 울었다. 산과 들과 개울은 소년에게 놀이터였다. 볕에 그을린 까무잡잡한 손으로 도랑에서 가재를 한 주전자씩 잡아 삶아 먹었다. 입가심으로 진달래 꽃잎과 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