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서 초등생 끌고 가려던 60대 남성 긴급체포
60대 남성이 경남 창원에서 술에 취해 지나가던 초등학생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30일 경남경찰청은 미성년자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전날 오후 7시 25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길목에서 초등학생인 B군을 끌고 가려고 한 혐의를…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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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이 경남 창원에서 술에 취해 지나가던 초등학생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30일 경남경찰청은 미성년자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전날 오후 7시 25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길목에서 초등학생인 B군을 끌고 가려고 한 혐의를…

경기도 버스 노사의 총파업 여부가 30일 오후 열리고 있는 최종 조정 회의에서 결론 날 전망이다. 회의는 6시간째 이어지고 있으나, 노사 간 입장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이하 노조)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사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지방…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 행정서비스가 마비된 가운데, 데이터 백업 설비인 ‘공용저장장치’ 손상 가능성이 복구 지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공용저장장치를 성급히 가동하면 영구적 데이터 소실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성이 확인된 일부…

돈을 미끼로 초등학생을 유인해 차량에 태우려고 했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강서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경 강서구 한 학원가 인근 도로에서 초등학생 B 양에게 접근해 “차에서 대신…

부산에서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미성년자유인미수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께 부산 강서구에서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초등학생 B양에게 자…

계양구 맨홀 인명사고로 경찰 수사를 받는 인천환경공단의 하수처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졌다.30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인천 서구 공촌하수처리장에서 50대 A 씨가 ‘사라졌다’는 동료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하수처리장 물속에 빠져있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는 ADHD 치료제 안전사용 정보와 올해 3분기 의료용 마약류 주요 이슈·동향을 담은 ‘마약류 안전정보지’ 제18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호에는 수능을 50여일 앞두고 환자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대상 약물이 ADHD 치료제로 확대되는 …

외교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를 30일 재개했다.여권 개별 우편배송 서비스는 여권 신청인이 시·군·구청 등 여권사무대행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 배송으로 본인의 거주지나 직장에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외교부는 …

법원행정처는 30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재판장 이진관)에 제18민사부 소속의 임지은 판사를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관 추가배치로 제33형사부 소속 법관 수는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조치는 이달 …

해외에서 비타민, 보디로션 등으로 위장된 마약류를 밀수하려던 외국인 불법체류자와 국내에 마약을 유통하려던 마약사범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허성규) 올해 8~9월 두 달간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해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수하려던 불법체류 외국인, 국내 마약…

“한참 동안 돈 들이고 생고생해서 무죄를 받으면 (검찰이) 또 상고한다. 대법원까지 가서 돈을 엄청나게 들이고 나중에 무죄가 나도 집안이 망한다.”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검찰청 폐지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법원의 1, 2심 무…

여자친구를 살해 한 뒤 1년여간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전주지법 군산지원(김은지)은 30일 A 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점이 영장 발부 사유로 고려됐다.A 씨는 지난해 10월 21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당시…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약 1년간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숨겨 둔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이모 씨(4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조모 씨(40대)를 숨지게 한 뒤 시…
![[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오전까지 내륙 짙은 안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30/132497427.1.jpg)
수요일인 1일은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기상청은 “오전 서울을 제외한 전국 내륙과 경기남부서해안, 강원산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제주지법 부장판사 3명이 근무 중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이들에게 경고 조치했다.30일 국회와 제주지법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법원 감사위원회는 제주지법 소속 오모 부장판사 등 3명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 오 부장판사는 금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이미 배임죄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들의 면소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배임죄가 폐지 된다면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이재명 대통령 재판 뿐만 아니라 조현범 전 한국타이어앤테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컵라면 소비가 늘면서, 어린이 화상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미국 보스턴의 슈라이너 아동병원은 성명을 내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따라 컵라면을 먹는 트렌드가 어린이 화상의 주요 원…

방송통신위원회가 17년 만에 간판을 내리게 되면서 자동 면직된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대한민국 법치는 오늘 죽었다”고 말했다.30일 오후 이 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방통위 청사를 나서며 “현행법대로 되지 않으면 법을 바꿔서 사람을 잘라낼 수 있는 새로운 관례가 생기게 됐다”고 했다…

경기 하남시는 지역 첫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이 미사 3동에서 착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전체면적 2957㎡,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210병상을 갖췄으며 2027년 개원이 목표다.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 외과, 응급의료시설 등 시민 수요가 많은 11개 진료과…

불법 가슴성형을 했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이 시술자와 시술을 받은 여성들을 공개재판에 세웠다. 이들은 현장에서 여성들에 대한 공개 신체검사까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