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혈관 약 복용 30대, 5중 추돌… “졸음-어지럼증 유발 약품 주의를”
23일 늦은 저녁 퇴근길에 오른 30대 남성 김모 씨는 승용차를 몰고 서울 성수대교를 건너고 있었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목요일 밤이었다. 그런데 다리 끝에 다다랐을 무렵, 김 씨는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지다 순간 의식을 잃었다. 김 씨의 차량은 급가속해 앞차를 그대로 들이받았고, 그…
-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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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늦은 저녁 퇴근길에 오른 30대 남성 김모 씨는 승용차를 몰고 서울 성수대교를 건너고 있었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목요일 밤이었다. 그런데 다리 끝에 다다랐을 무렵, 김 씨는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지다 순간 의식을 잃었다. 김 씨의 차량은 급가속해 앞차를 그대로 들이받았고, 그…

최근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에 피의자로 입건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특검도 공수처 수사 대상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공수처 국정감사에서 오 처장은 “특별검사가 수사 대상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개인적 소견으로는 공수처가 권력기관 견…

《농촌으로 유학 가는 도시 아이들서울 아파트 단지에서만 살던 아이들이 ‘농촌 유학’을 떠나고 있다. 학원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농촌 유학을 경험한 학생 수가 누적 2000명을 넘었다.》“지휘를 보지 않고 자기가 …
내년 1학기에 자녀와 농촌 유학을 떠날 계획이 있는 서울 지역 학부모는 다음 달 자녀 소속 학교를 통해 농촌 유학을 신청할 수 있다. 농촌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연장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다. 다만 유학 형태에 따라 지원…

“아침 출근길에 들으면 힘이 날 경쾌한 노래.” 인공지능(AI) 작곡 프로그램 ‘수노(Suno)’의 노래 설명란에 이 한 줄을 쳤다. 간단한 멜로디를 허밍으로 녹음한 뒤 버튼을 누르자, 10초도 안 돼 멜로디와 가사가 완성됐다. “아침 출근, 무거운 가방 속 희망을 담고 또 하루를 견…
“인공지능(AI) 기업들은 예술가의 작품을 허가 없이 수집, 학습하며 그에 대한 인정과 보상은 전혀 없다.” 최근 일러스트를 비롯해 시각 예술 영역에서도 AI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창작자의 권리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영국에선 저작권 단체인 DACS(Des…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7만 명의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가 혼잡을 우려,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주말과 월요일까지 대형 체육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우선 26~27일 잠실야구장에서 ‘2025 프로야구’ …

서울 지하철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단체 외국인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민폐 행동이 목격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50분쯤, 김포공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서울 5호선 지하철에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