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소비쿠폰 40% 식당서 사용…“지역상권 활성화 효과 톡톡”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약 40%는 식당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차 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까지 전체 대상자의 99%인 5008만여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지급액은 9조693억원에 이른다.지난 14일 자정 기준 신용·체크카드…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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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약 40%는 식당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차 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까지 전체 대상자의 99%인 5008만여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다. 지급액은 9조693억원에 이른다.지난 14일 자정 기준 신용·체크카드…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쓰레기가 연간 8400톤, 총 4만 2000여톤에 달했지만 한국도로공사의 무단투기 단속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시정)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처리에 투입된 비용…

서울 한강을 가로지르는 ‘한강버스’가 약 2년 준비 끝에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다. 첫날 잠실선착장에는 수백 명의 시민이 몰려 장시간 대기와 혼잡이 빚어졌지만, 배에 오른 승객들은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 경치를 즐기는 새로운 교통 경험에 환호했다. 다만 운행 시간과 기상 제약 등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 노동자들이 오는 19일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공사는 공항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자회사, 항공사 등과 …
![[단독]경북 산불때 260억 들인 ‘관제시스템’ 무용지물…지자체 5곳중 3곳은 문자도 안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8/132414849.1.jpg)
‘역대 최악의 산불 사태’라 불린 올 3월 경북 지역 산불 당시 정부가 259억 원을 투입해 마련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이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위험지수가 높은 단계인 지역에 산불이 발생할 경우 긴급재난 문자 발송 안내를 요청하는 알림도 지역자치단체 5곳 중 3곳은 제공…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받고 있는 통일교 한학자 총재(82)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이 한 총재를 불러 조사한 지 하루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통일교 관련 수사가 분수령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

전국에 비가 내리며 18일 오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유지되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날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가 19일 다시 전국적인 비가 시작돼 20일까지 최대 60mm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최근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의 항명 혐의 수사 적정성을 심의한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위원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 10일 당시 군검찰수사심의위원장을 맡…

가을철 아침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니 추석 귀성길과 성묫길에는 음식을 상온에 오래 보관하지 말고 빨리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당부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달성군의 논공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올바른 음식 구입·보관 요령…

초코파이를 훔쳐 먹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만 원을 선고받은 물류업체 협력업체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주장했다.18일 절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41)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묻는 재판부의 …

유한대학교는 지난 16일 로레알코리아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의 스킨수티컬즈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스킨수티컬즈의 혁신적 과학 기술과 현장 경험을 유한대학교와 공유하며 뷰티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국립창원대학교는 “Leave no student behind(소외된 학생 한 명도 없기를)”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성공할 수 있는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 통합 상담체계와 전공 선택 자유 확대 등 다양한 혁신 전략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

법원이 3대 특검사건 담당 재판부에는 다른 사건을 배정 하지 않고, 내란특검 재판부에는 법관 1명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여권을 중심으로 재판이 지연된다는 불만이 커지고 전담재판부 설치 법안까지 발의되자 사법부가 서둘러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8일 특검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에 16~18일 101㎜의 비가 내려 주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급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해갈에는 부족해 제한급수와 운반급수 등 가뭄 대책은 계속된다.● 19~20일에도 강릉에 비 예보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시스템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
![“손자에게 ‘꿈 열차’ 보여주려” 2시간 기다린 할머니 결국…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8/132406506.4.jpg)
손자와 함께 2시간 동안 꿈씨테마열차를 기다리던 할머니. 대전 지하철 역무원들의 배려 덕분에 결국 8시 53분 ‘꿈의 열차’에 올랐다.

전역을 앞둔 20대 육군 병사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오전 5시경 진안에 위치한 한 복도형 아파트 15층에서 20대 군인 A 씨가 떨어져 숨졌다.A 씨는 전북의 한 육군 부대에 복무 중인 병장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전역을 앞두고 있었으며, 휴가 중인 상황은 아닌…

경기 김포골드라인에 올해 투입된 신규 전동차에서 8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200건이 넘는 고장이 발생해 시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는 올 1월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신규 투입된 전동차 6편성(24~29편)에서 발생한 고장…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가 저혈압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다.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법률 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는 18일 김 여사가 전날 오후 4시경 남부구치소 관내 병원에서 극심한 저혈압 등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한 …

전북의 한 육군 부대 소속 장병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전북 진안경찰서와 육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A(20대)병장이 아파트에서 추락했다.A병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는 발견 당시 군복을 …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 숙박 요금이 평소의 3~4배로 폭등해 논란이다. 일부 호텔은 47만 원, 모텔도 10만 원을 넘어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