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갖춘 랜드마크 오피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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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크 은평

최근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설 투자에 나서고 있다. 팬데믹 이후 거점 근무, 재택근무 등 다양한 업무 방식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제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원하기 때문이다.

2022년말 입주를 완료한 HD현대 판교 글로벌R&D센터는 건물 내 각 층마다 동료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데크, 피트니스센터, 헬스케어 존, 라이브러리 등의 시설을 구비했다. 여의도 LG트윈타워는 ‘더 많은 사람들의 연결’에 중점을 두고 로비와 직원 식당 등 편의 시설에 초점을 맞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특히 피트니스센터, 사내 부속 의원 등도 함께 마련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렇듯 오피스 인프라는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 및 창의력 제고, 직원의 라이프 퀄리티 전반을 좌우하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서 이런 오피스 인프라를 갖추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프라임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은평뉴타운에 조성하는 ‘플라이크 은평’은 이런 조건을 갖춘 랜드마크 복합 오피스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3호선 구파발역이 바로 앞에 있고 한 정거장만에 이용할 수 있는 GTX-A 노선 연신내역(예정) 등 역세권 인프라와 통일로 나들목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춤으로써 서울 서북권의 업무 지구를 대표할 프라임 오피스의 위상을 확보했다.

특히 플라이크 은평의 커뮤니티 시설은 지상 3층에 대규모로 조성해 그 자체로도 주목받고 있다. 입주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옥외 조깅 트랙, GX,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업무 시설 라운지, VIP 회의실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플라이크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 ㎡에 달하는 랜드마크 복합 시설로 프리미엄 오피스 447실과 섹션 오피스 190실을 합친 업무 시설 637실, 상업 시설 119실, 숙박 시설 288실로 구성돼 있다. 홍보관은 서울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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