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총괄공사 초치…日 ‘다케시마의 날’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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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22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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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일본 시마네(島根)현(?)에서 ‘다케시마(竹島)의 날’ 행사가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다케시마’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독도에 붙인 지명이다. 2024.2.22/뉴스1
올해에도 일본 시마네(島根)현(?)에서 ‘다케시마(竹島)의 날’ 행사가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다케시마’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독도에 붙인 지명이다. 2024.2.22/뉴스1
외교부는 22일 일본이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펼치는 ‘다케시마의 날’을 강행한 것에 대해 항의의 뜻으로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했다.

김상훈 아시아태평양심의관은 이날 오후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불러들였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제국 시기였던 1905년 2월 다케시마가 시마네현의 행정구역으로 편입 고시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시마네현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자 2005년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 2006년부터 매년 2월22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 행사에 한국의 차관급 인사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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