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무죄’ 이진욱, 지드래곤 ‘사필귀정’ 게시물에 ‘좋아요’ 응원

  • 뉴스1
  • 입력 2023년 11월 20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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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폭행 혐의를 받은 이진욱과 현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며 여유로운 표정으로 무혐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진욱은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받았고, 지드래곤의 혐의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 News1 DB
과거 성폭행 혐의를 받은 이진욱과 현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며 여유로운 표정으로 무혐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진욱은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받았고, 지드래곤의 혐의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드래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 News1 DB
7년 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죄판결을 받은 배우 이진욱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을 응원했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진욱이 최근 지드래곤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1
이진욱은 지드래곤과 서로 SNS ‘팔로’ 관계가 아니지만 지드래곤이 지난 6일 올린 ‘사필귀정’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조용히 그를 응원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지드래곤이 소환 조사를 받으러 경찰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한쪽 입꼬리를 들어 올려 무혐의에 자신감을 보인 모습이 과거 이진욱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진욱은 지난 2016년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며 취재진 앞에서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진욱은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받았고, 그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은 무고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20일 뉴스1 취재 결과, 최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지드래곤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에서 마약 ‘음성’ 반응을 통보받았다. 다만 경찰이 동시에 의뢰한 지드래곤의 손·발톱 감정은 현재 진행 중이다.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약 1년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손·발톱으로는 약 6개월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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