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세리,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로 위촉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9일 15시 29분


코멘트
‘골프 여제’ 박세리 전 한국여자골프대표팀 감독이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가 됐다.

박 전 감독은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조현재 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박 전 감독은 1년간 공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고 스포츠 인재 양성, 스포츠산업 육성 등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박세리 전 한국여자골프대표팀 감독(왼쪽)이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과 꽃다발을 받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25승을 거둔 박 전 감독은 2007년 아시아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표적인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스타다. 2016년 은퇴한 뒤 그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여자대표팀을 이끌고 박인비의 금메달을 사냥을 돕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을 보내고 있다.

박 전 감독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 한국 체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민들과 더 활발한 소통으로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