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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고양 K컬처밸리에 최첨단 공연장 짓는다

입력 2022-12-02 03:00업데이트 2022-12-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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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CJ-AEG와 업무협약 체결
2024년 준공… 실내외 6만석 규모
경기 고양시가 CJ라이브시티, 미국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AEG와 손잡고 장항동 K컬처밸리(32만6400m²)에 최첨단 아레나(공연장)를 만들기로 했다.

1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시장과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만나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및 외자 유치 활성화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

2024년 준공 목표인 CJ 아레나는 실내외 6만 석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라이브 공연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해 지어진다. CJ라이브시티와 AEG는 조만간 합작법인을 만들어 공연장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AEG는 이달 고양에 한국사무소도 만들 예정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AEG는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와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플라츠, 중국 상하이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 등 각국을 대표하는 대형 공연장 300여 곳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AEG는 롤링스톤스와 저스틴 비버, 폴 매카트니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 공연도 진행한 바 있다. AEG는 CJ 아레나를 위해 공연 기획과 운영 기술을 전수하고 외국 아티스트 내한 공연도 맡을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MOU 체결이 국내외 기업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CJ라이브시티 및 AEG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CJ 아레나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문화와 관광,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된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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