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자를 위한 맞춤 코칭 프로그램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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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가고 있다. 2020년 9월 국내 시중 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에 가입하였고 그해에 10월 적도원칙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로써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 침해와 같은 환경,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경우 해당 프로젝트에 투자자금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환경 사회적 책임이행을 선포하였다.

또한 2013년부터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환경보고서’를 발간해왔고, 2021년부터는 기존 환경보고서를 확대·개편하여 ESG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신한은행의 ESG 전반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공개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눈에 보이는 착한 행동에 머물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안전망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2021년부터 시행한 ‘동행’프로젝트이다. 시행 첫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방학기간 결식아동 밀키트 지원,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명절 기간 홀몸노인 영양 밀키트 지원 등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 개선을 중심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1인가구 센터 차량 지원, 보육시설아동 디지털 교육지원, 자살유족자녀 교육 및 치료지원, 취약계층 무료법률서비스 지원 등 자립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지원하였다.

또한 신한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신한은행 본점 15층 공간을 무상 제공하여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한 ‘까페스윗’을 열었고, 현재까지 신한은행 백년관, 서울대입구, 정릉, 명동까지 총 5개 점을 운영 중이다.

진옥동 대표
진옥동 대표
이와 더불어 특성화고 학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키워주며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한 커리어온’과 ‘신한 커리어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준비를 위한 맞춤형 코칭은 물론 기업 매칭을 통한 실무중심교육과 인턴십 기회까지 제공해 주고 있다. 여기에 발달장애인들과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는 금융사기 예방이나 디지털 금융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2009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신한음악상을 제정하여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과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협주를 하는 ‘위드콘서트’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생애 최초로 리사이틀도 지원한다. 또한 신한갤러리를 운영하여 신진작가나 장애작가에게 전시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1997년에는 국내 최초로 설립한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올해 광화문에 재오픈하여 국내 금융사와 화폐에 관한 유물의 연구 및 전시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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