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국경서 또 테러공격, 군인 3명 교전중 전사

  • 뉴시스
  • 입력 2022년 9월 14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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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의 국경지대 쿠람에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파키스탄 병사 3명이 교전 중 전사했다고 국방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파키스탄 통신을 인용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쿠람지역의 아프간 국경 너머에서 테러범들이 먼저 파키스탄 군에게 총격을 시작했다고 파키스탄군 공보실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발표문은 파키스탄 군이 적절한 대응법에 따라서 응사를 했고 교전이 시작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보복공격으로 테러범들도 상당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군은 발표했다.

파키스탄군은 최근 전국적인 역대급 홍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이웃 아프간 영토와 국경을 이용한 테러조직들이 공격을 계속하는 데 대해서 강력히 비난했다. 그러면서 군은 어떤 테러 위협에도 불구하고 국경을 수비할 결의가 되어 있다고 선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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