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이상형은 의료계 종사자” 김원희 “병수발 들어야 하냐?”

  • 뉴시스
  • 입력 2022년 7월 27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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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의 과한 이상형 희망사항에 김원희가 발끈한다.

27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신랑학교 교감’ 김원희가 새로운 신랑수업 후보자인 코미디언 유민상의 자택에 방문해 면접을 치른다.

이날 김원희는 “공유하고 싶은 남자! 비율이 조인성과 동급”이라고 밝혀 모두의 기대치를 끌어올린 후 후보자를 만난다. 하지만 김원희를 반갑게 맞이한 이는 바로 유민상. 그의 등장에 홍현희는 불만을 폭발시킨 반면, 영탁, 모태범, 박태환은 안심한다.

이윽고 유민상의 집에 입성한 김원희는 구석구석 살펴보며 압박 면접에 돌입한다. 우선 김원희는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인테리어에 점수를 후하게 주는가 하면 “이거 혹시 전 여친이나 우렁각시의 흔적 아니냐”고 의심한다. 잠시 후 안방에 들어간 김원희의 레이더망에는 어떤 물건이 포착된다. 이에 김원희는 “너무 싫다”고 진저리를 치고 멘토 이승철 역시 “그럼 안되는데!”라며 표정이 굳어진다.

집 스캔이 모두 끝난 뒤 김원희는 유민상과 심층 면접에 돌입한다. 이때 유민상은 이상형이 한지민이라 털어놓으며 “(한지민의) SNS 팔로우는 못 하겠다”며 뺨을 붉힌다. 또한 그는 “의료계 종사자면 좋겠다”고 첩첩산중 같은 희망사항을 밝힌다. 김원희는 “지금 (신부한테) 병수발을 하라는 거냐?”며 발끈한다. 과연 1번 후보자 손호영과 2번 후보자 유민상 중 ‘신랑수업’ 출연진들이 선택한 ‘신참 수강생’에 대한 관심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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