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희 亞빙상연맹 회장 6연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6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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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희 아시아빙상경기연맹(ASU) 회장(90·사진)이 6선 연임했다. 장 회장은 최근 열린 ASU 총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1990년 부회장에 당선되며 ASU와 인연을 맺은 장 회장은 2002년 수장에 오른 뒤 이번에 6연임하며 20년 넘게 ASU를 이끌게 됐다.

장 회장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기술위원과 집행위원을 지냈고 2010년부터는 명예위원을 맡고 있다. 1960년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위원으로 한국 빙상계에 발을 들인 그는 겨울 올림픽 한국 대표팀 감독,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회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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