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기차 구매비용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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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확산을 위해 전기 승용차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대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자동차별 차등 지원하며, 법인과 기관의 경우 대당 최대 1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가구당 1대, 법인 또는 단체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출고 및 등록 순에 따라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전기 승용차 구매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9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95대까지 지원이 가능한 액수다.

접수일 기준 익산에 30일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및 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19∼23일 접수하며 지방세와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는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신청서 등을 영업점에 내면 된다.

전기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수급 대상 자격 요건이나 임대주택 입주 자격 요건에 따라 자격을 잃을 수 있어 사전에 관계 기관에 확인해야 한다. 보조금 지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전북 익산시#전기차 구매비용 지원#최대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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