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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尹 잘할 것” 서울 인천 경기 3곳 모두서 절반 넘어

입력 2022-05-17 03:00업데이트 2022-05-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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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5 여론조사]
40대서만 ‘잘 못할 것’ 응답이 과반
“文 잘했다” 서울 41%, 경기 42%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에 대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16일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서울에서 54.4%로 집계됐다. 반면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37.2%였다. 긍정 응답은 인천 53.1%, 경기 55.0%로 집계돼 수도권 3곳 광역자치단체에서 모두 50%를 넘었다. 부정 응답은 인천 37.4%, 경기 35.4%로 나타났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3·9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지지 기반이었던 40대가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세 지역 모두에서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은 것은 40대가 유일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경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2.5.16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의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수도권 3개 지역 모두 찬반 응답이 40%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잘했다’는 응답이 40.5%, ‘잘 못했다’는 응답이 48.1%로 7.6%포인트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는 긍정 평가가 41.8%, 부정 평가가 46.6%로 나타났고 인천의 경우 긍정(45.9%)과 부정(45.2%) 평가가 비슷했다.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서울 71.1%, 인천 72.1%, 경기 70.8%로 집계됐다. 투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세 지역 모두 다음 달 1일 본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0%를 넘었다. 27, 28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서울 36.7%, 인천 33.7%, 경기 31.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4, 15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서울 803명, 인천 800명, 경기 8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선(20%) 및 무선(80%) 전화면접으로 표본오차는 서울 및 인천 95% 신뢰수준에 ±3.5%p, 경기 95% 신뢰수준에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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