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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정치

윤석열 손편지 인증한 광주 시민…“세심한 마음”

입력 2022-01-27 16:20업데이트 2022-01-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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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쓴 손편지를 읽은 광주시민들이 인증 사진을 보내오고 있다고 이준석 대표가 2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후보의 손편지를 찍어 보낸 광주시민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문자 메시지를 보낸 시민은 “윤 후보의 손편지를 잘 받았다. 호남에 대한 세심한 마음과 사랑이 느껴지는 윤 후보를 응원한다. 광주광역시에서”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의 손편지가) 벌써 광주에 도착하기 시작했다”라며 “후보의 손편지를 우편함에서 확인하신 광주시민들이 인증 사진들을 보내오고 계신다.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했다.

윤 후보가 광주시민들에게 보낸 손편지에는 호남의 미래 산업을 발전시킬 복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대표는 25일 ‘KBS 광주’와의 인터뷰에서 “(윤 후보가) 직접 본인의 육필로 작성해서 호남에 대한 본인의 기대, 각오 그리고 무엇보다 호남의 미래 산업과 일자리를 발전시킬 복안을 지역별로 정리해 이번에 편지를 보내게 되었다”라며 “화려한 홍보물이 아니라 아주 소박하지만 손편지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떤 선거든지 유권자의 10%에게 편지를, 그 홍보물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있다”며 “그 홍보물을 우리가 전국에 10% 보낼 수 있는데, 그 10%를 딱 집중하면 호남에 전부 다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유튜브 갈무리

이재명도 손편지 “민생·경제 모두 주름살 활짝 펴지도록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국민에게 보낼 손편지를 썼다. 편지에는 이 후보의 공약, 정치를 하는 이유 등이 담겼다.

전날 이 후보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5년 후에도 이 영상 편지를 꼭, 열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면, 이 후보는 손편지에서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 이재명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오직 민생”이라며 “민생을 책임지지 않는 정치인은 존재 이유를 상실한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민생·경제 모두 주름살이 활짝 펴지도록 하겠다”며 “갈수록 격화되는 세계 열강의 각축 속에서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편지에 첨부된 파일에는 저의 공약들이 담겨 있다”며 “이 약속들이 얼마나 지켜질지 궁금하시면 이 편지를 5년 후에 다시 열어봐 달라. 그리고 그때 다시 평가해달라”고 했다.

이 같은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손편지를 두고 민주당과 이 대표는 서로가 먼저 계획한 것이라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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