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x유이, 수륙양용차→소갈비 해체쇼까지…‘바퀴 달린 집3’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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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10일 0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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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바퀴 달린 집3’ © 뉴스1
tvN ‘바퀴 달린 집3’ © 뉴스1
‘바퀴 달린 집3’에 배우 정지훈(비), 유이가 출격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에서는 배우 정지훈, 유이와 함께했다. 이날 바달집(바퀴 달린 집)은 강원도 홍천군 달둔 은행나무 숲에 자리를 잡았다.

성동일과 드라마 ‘도망자 Plan.B’로 인연을 맺은 정지훈, 드라마 ‘전우치’로 만난 유이가 이날의 손님으로 함께 했다. 정지훈은 공명과는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함께 딴 동기이자 여행 파트너라고.

정지훈은 성동일도 뒷걸음질 치게 한 소갈비 대짝과 참치 어란을 선물로 준비해 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유이는 바달집 식구들의 이름을 새겨 직접 만든 나무 포크, 나무 간판과 농사지은 고구마, 직접 뜬 수세미 등 정성 어린 선물을 준비해왔다.

성동일은 두 사람을 위한 점심으로 감자옹심이를 준비했다. 그동안 캠핑을 처음 해보는 유이는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어색함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정지훈이 “성공은 운일까? 노력일까?”라고 질문을 던지며 모두를 고민하게 했다. 정지훈의 진지한 질문에 김희원은 “운이 중요하지만, 자리 잡은 사람은 분명히 노력을 많이 했고, 배울 점이 많다”라며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이어 바달집 식구들과 손님들은 수륙양용차를 타고 가을 숲과 계곡을 동시에 느꼈다. 변화무쌍한 길을 시원하게 달리는 수륙양용차에 공명과 유이가 환호성을 터뜨렸다. 그러나 홀로 힘겨워하는 김희원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했다.

비가 소갈비 대짝 손질에 나섰다. 무쇠칼, 회칼, 도끼 등으로 직접 소고기를 손질, 지방까지 직접 제거하는 정지훈의 모습에 “미쳤다”, “예술이다” 등 연신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손질 중 신선한 뭉티기를 맛 본 이들은 고소한 맛에 소리치기도. 정지훈이 소갈비 해체쇼로 전대미문의 퍼포먼스를 펼치는 동안 성동일은 송이밥과 묵은지 고등어찌개를, 김희원은 숯불을 준비했다.

정지훈이 손질한 소고기와 김희원이 달군 숯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고, 육즙 가득한 고기 맛에 극찬이 쏟아졌다. 이어 정지훈은 참치 어란까지 준비하며 역대급 만찬을 완성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3’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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