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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교육과정 융합해 전문성 제고… 4차 산업혁명 이끌 ‘창의인재’ 양성

입력 2021-12-01 03:00업데이트 2021-12-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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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인촌관 원형 스튜디오.
장경배 기획홍보처장
고려사이버대가 2022학년도부터 기존의 교육과정을 융합해 전문화하고 신규 학부를 신설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시대적 변화의 중심에서 급변하는 교육 트렌드에 따라 창의력과 응용력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변화다.

고려사이버대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이버대로 고려대와 함께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속해 있다. 개교 당시 7개 학과, 입학생 796명으로 시작했으나 오늘날에는 14개 학부, 재적생 수 1만1000여 명을 자랑하는 4년제 정규 대학으로 발전했다.

학위 취득에 필요한 모든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도 현장실습, 특강 등 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한 ‘온·오프 연계교육’을 제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자랑하며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미래형 인재 양성 위한 창의융합교육

고려사이버대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융합교육에 주력한다. 2013년 융합정보대학원을 개원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학습해 이를 비즈니스, 보건의료, 사회복지, 기후변화와 환경, 노동과 교육, 자연과학에 적용하는 다학제적 접근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이끌어내는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 2018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미래학부 빅데이터 전공을 신설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전공, 미래기술경영 전공을 개설해 융합적 사고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0학년도부터 기존 학부 및 학과 외에도 크리에이터 전공, 소프트웨어교육 전공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분야의 전공 학위를 합리적인 이수학점에 취득할 수 있는 유연한 융합전공 제도를 운영하면서 재학생에게 진로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2학년도 개편 및 신설 학부 다양


2022학년도에는 기존의 교육과정을 융합, 전문화해 학부를 전면 개편한다.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의 전신인 전기전자공학과는 사이버대 최초로 2013년 개설돼 오늘날 학생 수 1000여 명 이상을 자랑하는 최대 규모 학과로 발전했다. 2022학년도부터는 학부로 운영돼 전기, 전자, 정보통신공학의 핵심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집중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가상실험실(Virtual Lab)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공학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기계제어공학부(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는 기계공학, 로봇공학, 나노기술,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계설계, 메카트로닉스, 열유체·에너지를 세부트랙으로 하고 기계설계 분야의 교육과정을 강화했다.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모바일디자인)는 기존 디자인공학과에서 발전 및 개편됐다. 디자인 분야 수요 변화에 적합한 과목을 적극 개발해 전공 기초와 응용, 심화, 실무 과정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디자인에 대한 체계적 이론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와 모바일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다. 또 전임교수가 미술 실기뿐 아니라 공모전 작품과 대학원 진학 진로를 일대일로 지도한다.

2022학년도에 신설되는 소방안전학부(소방방재공학, 산업안전공학)는 소방안전 분야 인력 및 교육 수요 증가의 변화에 발맞춰 고려사이버대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재학생은 소방방재공학 교육과정을 통해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진압을 위한 기술적 이론과 실무지식을 산업안전공학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론 및 실무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보건의료학부(보건행정, 보건교육·돌봄, 보건의료AI빅데이터)는 보건행정학과에서 발전한 학부로 휴먼케어와 기술정보를 아우르는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한다.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보건의료산업의 혁신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사이버대 최초로 보건의료통계 및 빅데이터 분석 분야와 보건의료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인재개발학부(평생교육전공, 직업능력개발전공, LC2코칭전공)는 평생교육의 방법론을 직업능력개발이라는 현실과 접목해 ‘코칭 기반 인재개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즉, 코칭을 기초 역량으로 평생교육과 직업능력개발의 응용 역량을 습득하도록 체계적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평생교육사 △직업상담사 △LC2 휴먼서비스 전문코치 △KAC인증 전문코치 △진로진학상담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장경배 고려사이버대 기획홍보처장은 “이번 개편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첨단 공학 분야는 학부로 확대 개편해 미래 교과목 개발이 가능하도록, 또 디자인학부와 보건의료학부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도록 전문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성인학습자, 일·학습 병행으로 제2의 진로 설계


고려사이버대 온라인 강의 촬영 현장.
고려사이버대 학부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제2의 진로’를 고민하는 직장인, 주부, 은퇴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100% 온라인 수업을 통해 현업에서 전문성을 쌓을 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에 성인학습자 비율이 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입학생 중 학위를 소지한 인원은 2100여 명에 달한다.

12월 1일부터 신·편입생 모집


고려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전기전자공학부(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기계제어공학부(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에너지공학) △정보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소방안전학부(소방방재공학, 산업안전공학)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모바일디자인)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미래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학부(보건행정, 보건교육·돌봄, 보건의료AI빅데이터) △인재개발학부(평생교육전공, 직업능력개발전공, LC²코칭전공)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융합정보대학원(데이터사이언스 융합, 비즈니스 인포메틱스 융합, 휴먼사이언스 융합)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혹은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과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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