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가 강타한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15일 인근 잉글리시만에서 떠내려온 화물선이 바위에 좌초돼 있다. 14일부터 내린 비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한 달 치에 맞먹는 200mm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이번 홍수로 캐나다 최대 항구인 밴쿠버항으로 통하는 모든 철도가 끊기고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되면서 물류난이 우려되고 있다.
밴쿠버=AP 뉴시스
- 좋아요 이미지좋아요
- 슬퍼요 이미지슬퍼요
- 화나요 이미지화나요
- 후속기사 원해요 이미지후속기사 원해요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