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공무원 9급 1차시험 2주 앞당긴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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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시험 일정 오늘 공개

내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이 올해보다 2주 빠른 4월 2일 치러진다. 면접은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7월 6일 발표된다.

인사혁신처는 “5·7·9급,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 등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등 일정’을 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5급 행정·기술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도 1주 정도 앞당겨진 2월 26일 확정됐다. 논문 형식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다만 7급 공채는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7월 23일, 2차 필기 시험은 10월 15일로 확정됐다.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 과목,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1월 초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인사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예정 인원은 6757명이다.

임병근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공채 시험 일정과 지방직 시험, 자격증 시험 일정이 중복되지 않게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사전 조율했다”며 “예정된 일정에 따라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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