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입 환영”… 市, 청년 1인가구에 웰컴박스

박창규 기자 입력 2021-10-21 03:00수정 2021-10-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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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키트-지도-홈트 세트 등 구성 서울시가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1인 가구 청년에게 ‘웰컴박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청년(만 19∼34세)은 4년 연속 늘었다. 서울 1인 가구 중 청년 1인 가구는 41.2%(2020년 기준)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로 전입하는 청년이 계속 증가하고 1인 가구 중 청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서울시의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웰컴박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웰컴박스에는 청년에게 유익한 각종 서울 생활 정보와 지도, 안전키트, 구급함 등이 담겼다. 여기에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종의 세트를 추가로 준다. 3종은 △요가밴드 등이 포함된 홈트(홈트레이닝)세트 △식기, 식탁매트 등이 들어간 식기세트 △컵 걸이, 드림캐처 등이 있는 홈인테리어세트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마련됐다. 시는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지 1년이 넘지 않은 만 19∼29세 1인 가구 약 3600명에게 웰컴박스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0일 오후 4시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받는다. 이영미 시 청년사업반장은 “낯선 서울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의 빛나는 서울 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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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서울시#전입#1인 가구#청년#웰컴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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