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하여…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세요”

권혁일 기자 입력 2021-09-30 03:00수정 2021-09-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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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제 11회 ‘국제어린이마라톤’, 10월 8∼10일 비대면으로 개최
‘안정환 가족’ 홍보대사로 참여
참가비 전액 교육 사업에 사용
세이브더칠드런의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2011년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이 대회는 국내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 및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캠페인인 ‘세이브 아워 에듀케이션’의 일환으로 달린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해 조혼, 아동노동, 젠더 기반 폭력, 10대 임신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가장 취약한 12개 국가에서의 아동은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해제된 이후에도 학교로 돌아가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마라톤은 ‘전 세계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침해된 아동의 교육권 회복을 위해 진행한다.

또 이번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올 2월 대한민국 정부가 개발도상국 아동의 교육 증진을 위한 ‘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의 1500만 달러 지원 약속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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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러닝 메이트(Running Mate)에서 아동의 교육권을 지키는 러닝 메이트(Learning Mate)가 될 국제어린이마라톤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형식의 런택트(R:untact·Run+untact)로 진행된다.

세이브더칠드런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 홍보대사 안정환.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4.2195km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 된다. 이번 마라톤에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와 자녀인 안리원, 안리환이 가족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국제어린이마라톤 참가비는 1인 1만5000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5일 정오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세이프백투스쿨(Safe Back to School)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프백투스쿨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3년 동안 자연재해에 취약한 베트남 꽝빈주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의 봉쇄정책으로 경제적 빈곤이 심각해진 캄보디아 캄퐁츠낭주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를 좁히고, 코로나19가 완화됐을 때 아동이 안전하고 빠르게 학교로 복귀해 교육을 받으며 교육 시스템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이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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