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문재완, 현실과 낭만 사이 ‘촌캉스’ 감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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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4일 0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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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동상이몽2’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시골 여행을 떠났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촌캉스’를 떠난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문재완이 둘째를 임신한 이지혜를 위해 촌으로 바캉스를 떠나는 ‘촌캉스’를 준비했다. 문재완은 ‘인터넷 정보검색사 2급’이 있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계획한 여행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호캉스를 기대하며 실망한듯한 이지혜는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숙소, 풍경에 금세 매료돼 함께 여행을 즐겼다.

문재완은 이지혜를 위해 카세트테이프를 준비해 추억을 소환했고, 목소리를 직접 담은 테이프로 감동을 안겼다. “같이 있으면 항상 설렌다, 사랑한다”고 사랑 고백을 하기도. 이어 두 사람은 계곡에서 더위를 피하며 함께 수박을 먹는 등 자연을 만끽했다.

이어 문재완이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닭볶음탕을 준비했지만, 형용할 수 없는 맛에 결국 이지혜가 나서 닭볶음탕을 완성했다. 그때, 문재완이 라면 2봉지를 몰래 넣어 이지혜를 분노를 사 긴장감을 안겼다. 그러나 이지혜는 분노도 잠시, “맛있다, 예술이다”며 반전의 맛에 태도를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이지혜가 “나 이제 은퇴할래”라며 속마음을 내보였다. 그러자 문재완은 “한창 일할 나이다”라고 단호하게 반대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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