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대중교통 막차 연장 없어… 코로나 검사, 보건소에서 매일 가능

이청아 기자 입력 2021-09-14 03:00수정 2021-09-1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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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역 초점’ 추석 대책 발표
“추석 전후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됩니다” 13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 광장시장 일대 도로에 주·정차 허용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13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93곳의 주변 도로에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서울시가 올 설에 이어 추석 연휴에도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오후 6시 정상 운영한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 맞춰 방역을 강화하고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에도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17∼23일 시청사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되지만 일부 임시선별검사소는 닫거나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전 서울시 홈페이지나 앱, 120 다산콜센터 등에서 확인해야 한다. 120 다산콜센터는 24시간 가동하며, 코로나19 전용 코드 ‘0번’을 별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2932곳과 약국 4741곳을 지정해 응급 환자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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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서역, 남부터미널역, 김포공항 등 추석 연휴에 이용객이 많은 대중교통 요충지에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 시내 5개 버스터미널에는 감염 의심자 격리소를 따로 만들고 서울역 등 주요 역사 8곳의 방역 횟수도 하루 4회에서 5회로 늘리기로 했다.

성묘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18∼22일 시립 장사시설 실내 봉안당을 폐쇄한다. 그 대신 온라인 성묘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이나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없다.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도 내놨다. 명절 기간 노숙인 시설 41곳에서 매일 2, 3식 무료 급식을 실시하며, 쪽방촌에도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무료 급식도 중단 없이 계속된다. 무료 양로시설 등 시설 입소 노인과 거주시설 입소 장애인을 위해 추석 위문금품을 준비했다.

이 밖에 서울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추석 연휴 동안 △명절 전후 전통시장 93곳 주변의 ‘한시적 주정차 허용’ △귀성·귀경길, 성묘길 등 상습 정체 지역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 등을 시행한다. 13∼22일 10일간 서울시 전통시장 93곳의 주변 도로에 대해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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