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환경부·교육감과 ‘교육기관 탄소중립 실천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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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3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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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뉴스1 © News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뉴스1 © News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2021 환경공동선언 및 교육기관 탄소중립 실천방안 토의’에 참석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도 영상으로 함께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와 환경부, 시·도 교육청은 지난해 7월9일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이후 교육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환경공동선언’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실천적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교육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학교환경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영상으로 청취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교육주체가 해야 할 구체적 방안을 토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토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오는 12월 ‘탄소중립 기반의 학교환경 조성 및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환경부·교육청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며 “오늘 의견들은 관계기관과 함께 마련 중인 ‘탄소중립 기반의 학교환경 조성 및 지원 방안’에 담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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