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 수도권 서부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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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3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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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박순회 지부장, 싱글벙글 할인마트 김형종 점주  ▲ 우측 파주LG복권방 심태섭 점주, 박순회 지부장
▲ 좌측 박순회 지부장, 싱글벙글 할인마트 김형종 점주 ▲ 우측 파주LG복권방 심태섭 점주, 박순회 지부장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력의 일환으로 ‘2021년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의 수도권 서부 지역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은 김진규 학생(싱글벙글할인마트)과 심건보 학생(파주LG복권방)을 선정해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향군 회원권익 신장 및 사회공인 증진, 소속 가맹점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우수 가맹점주의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진규 학생은 “부모님께서 코로나19로 인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는데, 어려운 상황 가운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학업에 사용할 예정이며, 미래의 꿈을 이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건보 학생은 “프로야구선수를 꿈꾸며 초등학생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지금까지 운동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매월 정기적인 지출이 커서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장학금을 신청했다”며, “장학금은 부모님께 드려 야구 장비 및 훈련비 등에 보태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 안병호 단장은 “‘향군가맹점 장학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맹점과 상생협력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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