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바티, US오픈 2회전 진출

뉴스1 입력 2021-09-01 14:05수정 2021-09-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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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자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여자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가 나란히 US오픈 2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홀거 비투스 노스코프 루네(145위·덴마크)를 3-1(6-1 6-7 6-2 6-1)로 제압했다.

자신보다 랭킹이 한참 낮은 루네를 상대로 조코비치는 1세트를 6-1로 가볍게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 들어 루네가 힘을 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승부의 추는 루네의 부상과 함께 급격히 조코비치 쪽으로 기울었다. 다리 근육통을 호소한 루네는 움직임이 둔해졌고, 조코비치가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 4세트를 연달아 따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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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제패한 조코비치는 US오픈 우승으로 한 시즌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휩쓰는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노린다.

또한 US오픈에서 우승하면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제치고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도 새로 쓰게 된다.

새 역사를 향해 달려가는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탈론 그릭스푸어(121위·네덜란드)를 만난다.

여자부에서는 랭킹 1위 바티가 베라 즈보나레바(101위·러시아)를 2-0(6-1 7-6)으로 꺾었다.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티는 2020 도쿄 올림픽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US오픈 우승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US오픈에서 16강에 오른 바티는 이번 대회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바티는 2회전에서 세계 랭킹 78위 클라라 타우손(덴마크)과 대결을 펼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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